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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, 윤깔롱입니다.
오늘은 제가 직접 겪은 교통사고 경험을 바탕으로
당황하지 않고 제대로 대처하는 방법을 정리해볼게요.
실제 상황:
1차선 좌회전 대기 중, 앞 택시가 갑자기 후진해 접촉사고 발생.
상대방 과실 100% 인정, 보험사 직원 현장 출동 후 처리 완료했습니다.
그럼 차근차근 정리해볼게요!
🛑 1. 사고 순간, 바로 해야 할 행동
📸 사고 현장 사진 촬영
- 차량 위치, 파손 부위, 주변 신호등·차선·교통 상황까지 모두 촬영합니다.
- 가까이, 멀리, 여러 각도로! (보험사에 설명할 때 매우 유리)
📝 간단한 메모
- 사고 시간
- 장소 (교차로, 차선 등)
- 사고 당시 내 위치와 앞 차량의 행동 (ex: "정차 중, 앞차가 후진")
🚨 상대방 정보 확보
- 상대방 차량 번호
- 운전자 이름/연락처
- 보험사명, 증권번호
(보험사 직원이 오기 전 미리 확보하면 좋아요.)
📞 2. 경찰 신고 여부
꼭 알아두세요:
- 인명 피해(다친 사람)가 없고,
- 쌍방이 합의하면 경찰 신고 없이 보험처리만 가능합니다.
하지만!
상대방이 과실을 부정하거나, 상황이 불분명할 땐 무조건 112 신고하는 게 안전합니다.
✅ 이번 케이스처럼 상대방이 부정할 뻔했다면 → 경찰 부를 준비까지 했으면 완벽.
🚑 3. 보험사 호출 & 처리 방법
즉시 본인 보험사에 사고 신고하세요.
(상대방 보험사 말고, 내 보험사에도 사고 접수!)
보험사에서는 바로 현장 출동 직원을 보내줍니다.
현장에서:
- 사고 경위 확인
- 차량 상태 확인
- 과실 비율 조정
→ 상대방 보험사와 협의해서 최종 과실 100%로 확정
🏥 4. 대인 접수 (병원 치료)
몸이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무조건 병원 가세요!
- 상대방 보험사에 대인 접수 요청합니다.
- 대인 접수 번호를 받고 병원 방문 (한방병원, 정형외과 등 선택 가능)
- 진료비는 상대방 보험사가 100% 부담합니다.
참고:
진단서가 필요할 경우 병원에서 요청하면 발급해줍니다.
✅ 병원비, 치료비, 약값 등 모두 상대 보험사 부담
✅ 통원치료 시 교통비(왕복 택시비 등)도 일부 청구 가능
🚗 5. 대물 접수 (차량 수리)
차량 수리도 빠르게 진행하세요.
- 상대방 보험사에 대물 접수합니다.
- 내가 원하는 정비소(공업사, 서비스센터)로 입고 가능
- 차량 수리비 전액 상대방 보험사 부담
수리 기간 동안 렌트카 이용 가능:
- 상대방 보험사에서 대차(렌트카) 지원해줍니다.
- 동일급 차량 제공 (ex: 중형차면 중형 렌트카)
✅ 견적서, 수리비 계산은 정비소와 보험사끼리 처리
💬 6. 추가 꿀팁 모음
- 녹음 필수: 사고 직후 상대방 대화 녹음 (추후 과실 논란 방지)
- 현장 스케치: 간단하게 그림으로 사고 상황 메모 (보험사 설명할 때 매우 도움됨)
- 몸이 괜찮아도 병원은 가야 함: 초기에 괜찮다가 며칠 후 통증 오는 경우 많음
- 보험사 직원 올 때까지 절대 차 빼지 말 것: 현장 사진 및 위치 확인 필요
✅ 정리 요약
항목설명
사진촬영 | 차량, 번호판, 파손 부위, 주변 상황 모두 찍기 |
보험사 신고 | 내 보험사 + 상대방 보험사 모두 신고 |
대인접수 | 병원 치료비, 약값 상대방 보험 부담 |
대물접수 | 차량 수리비, 렌트카 지원 상대방 보험 부담 |
경찰 신고 | 상대방이 부정할 경우 필수, 합의되면 생략 가능 |
✨ 마무리
이번 경험으로 느꼈어요.
사고는 침착하게, 확실하게 처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!
절대 급하게 합의하거나,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.
특히
- 현장 사진
- 보험사 호출
- 병원 진료
이 세 가지는 무조건 필수입니다.
혹시 이런 상황 겪게 된다면, 이 글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. 🙏🚗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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